2018/08/26 22:28

달달했던 유월, 그와의 만남- 늦은 후기. 너, 우리, 연애


너무 오랜만에 이글루 로그인을 했다. 솔직히 정말 많이 바빴다. 일 하느라, 연애 하느라. 꺄악! ^^

유월, 그와 처음 만난 뒤 후기를 올리기에는 너무나 늦은 후기이지만, 그래도 기록하고 기억해야지.

월드컵 응원은 깜짝 만남이었으나 느낌이 좋았고, 이틀 뒤 정식으로 만나 데이트를 했다. 저녁에 만나서 류이치 사카모토 영화를 보고 그가 예약한 곳에서 맛있는 밥을 먹고, 술을 한 잔 하고, 카페를 가고, 또 술을 마시고, 걷고 이렇게 우린 새벽 4시까지 함께했다. 그가 손을 잡았다. 난 묻지 않았다. 그냥 그의 눈을 바라봤다.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되었다. 이야기가 잘 통했고, 느낌이 좋았고, 그냥 좋았다. 싫을 이유가 없었다. 그리고 또 이튿 날, 그가 저녁을 함께 먹자며 퇴근하는 시간에 맞춰 내가 일하는 곳으로 왔다. 우린 밥을 먹고 차를 마시고 또 이야기를 나누다가 나무와 하늘이 너무 예쁜 풍경으로 어우러진 곳이 내려다보이는 옥상 위에서 키스했다. 세상에. 내가 이럴 수 있는 인간이었나. 너무나 놀랍다. 이 남자는 운이 진짜 좋다. 아니면 내가 날 변화시킬 만큼 이 남자가 진짜 좋은가보다.

이전에 짧게 스쳐지나갔던 인연들을 떠올리면, 스킨십이 하기가 싫었고, 손 잡는 것도 한 달은 걸렸고, 마음 주는 건 더더더 오래 걸렸고, 정식으로 만나보자 하고 만나는 게 아닌 상황은 용납할 수 없었다. 반드시 고백이라는 과정이 있어야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 남자를 만나고는 이 모든 것이 다 무의미했다. 우린 아는 사람이었기만 했지, 제대로 곁에서 오래 보아온 사이도 아니었고, 어쩌면 잘 모르는 사람일 수도 있는데, 이게 인연인가 싶었다.

두 달 동안 데이트를 하면서 느낀 건, 이 사람은 정말 세심하고 다정하고 마음이 참 예쁘다. 내가 그냥 하는 말들도 모두 다 기억했다가 챙겨주고 신경써주고 배려해준다. 차분하지만 유머러스하다. 나를 배려해주지만 결단력이 있고 추진력이 있고 리드해준다.
나도 이 사람 옆에서 더 좋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한다. 서로에게 좋은 영향력을 주고 받으며 건강하게 잘 만나려고 한다. 그는 귀엽다. 글을 쓰면서 그를 떠올리니까 더 보고싶고 애정이 막 솟아오른다. 이따 통화할 때 보고싶다고 말해야겠다. 헤헤.

사실, 그와 내가 만나는 것에 있어서 다 너무 좋은데 2가지 정도 고민이 있다. 이건 나의 문제이기도 하고, 그는 어떻게 생각할지도 궁금하기도 하고.. 조금 더 생각해보고 시간 날 때 와서 글을 쓰며 정리를 해봐야겠다.

지금까지도 많이 바빴지만, 앞으로 더 바쁘고 해외일정도 있어서 조금 걱정이 되긴하지만, 우리는 잘 만날거다!
구체적이면서도 달달한 연애스토리를 더 풀고싶은데, 음.... 그건 다음 기회에!! ㅎㅎ 

2018/06/20 00:53

나에게도 드디어 달달함이 오나- 유월이 달다. 너, 우리, 연애


외롭고 힘들다 했던 말이 무색하게, 갑자기 달달하고 행복한 시간들이 찾아왔다.
나의 연애 카테고리에도 드디어 달달함이?

그를 만난 건 3년 전이다. 일을 하면서 알게 되었는데, 올 해 5월에도 일 때문에 다시 마주쳤다. 1년에 한 번 정도씩 보게 되는 것 같다. 그는 나의 지인과 주로 일을 하고 나는 서브 역할이라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았고, 스쳐 지나 갔고, 당연히 연락처도 몰랐다. 솔직히 차가워보이는 인상이었다. 먼저 다가오는 스타일도 아니고, 사근사근 서글서글 그런 타입으로 보이지 않았다. 당연히 나도 무관심.

지난 달 다시 만났을 때, 어쩌다보니 몇 마디 나누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유머러스했다. 그래서 겉으로 보이는 것과는 다르구나- 라고 생각하고 그냥 지나갔다. 그러다가 SNS 친구를 맺게 되었고, 6월 초에 메시지가 왔다. 친구 되어서 반갑고 좋고, 앞으로 종종 연락하며 지내자는 그냥 그런 일반적인 얘기.

그런데 또 갑자기 며칠 뒤에, 두둥!

"류이치 사카모토 좋아해요?"

라고 메시지가 왔다.

나는 이 사람이 나에게 호감이 있든, 없든 상관없이 전시회를 같이 가자거나, 티켓이 있어서 양도를 한다거나, 이렇게 되든 저렇게 되든 뭐든 전혀 상관없었다. 내가 이 블로그에도 남겼듯이 너무너무 전시회를 가고 싶은데, 주변에 같이 갈 사람이 없어서 아쉬워하고 있던 참이었으니까! 내 블로그를 본 것도 아닐텐데 너무너무 신기신기. 그래서 대답했다.

" 네! 좋아해요"

그는 내게 전시회도 같이 가고, 다큐멘터리 영화도 같이 보자고 했다. 연락처를 교환하고 우리는 약속을 잡았다. 나는 우리가 연락을 주고 받은 그 날, 이 사람이 나한테 관심이 있을거라는 생각은 일부러 안했다. 나의 설레발이나 김칫국으로 괜히 마음 쓰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깊이 생각 안하고 지내려했는데, 아니 이 남자. 나한테 호감이 있나보다!

매일 연락이 오고, 전화가 오고, 나의 일상을 궁금해하고 뭐든 함께 하고 싶어했다.

나를 존중해주고 마음 써주는 것들이 예뻐보였다. 귀여웠다. 그리고 무엇보다 내 마음이 편하고 설레고 행복한 감정이 들었다. 우리의 약속은 원래 내일로, 처음 둘이 만나는 거 였는데, 하하하. 사실 어제 상황이 잘 맞아 떨어져서 만났다! 생각보다 어색하지 않고 굉장히 편하고 좋았다. 배려하고 신경 써주는 모습들이 좋다. 그리고 나를 계속 웃게 만든다. 어제 밤 9시쯤 만나서 새벽 1시반에 헤어졌다. 축구경기를 같이 응원하고, 카페에서 못다한 얘길 나누고 결국 우린 또 새벽 1시반까지 서울숲을 산책하며 많은 얘기를 나누었다. 그가 살아 온 이야기, 내가 살아 온 이야기, 앞으로 꿈꾸고 있는 삶, 가족 이야기 등. 따뜻하고 흥미로웠고 공감갔다. 어제 확실히 느꼈다.

나도 이 사람이 좋구나! 확실한 호감이구나! 잘 만나보고 싶다.

사실, 누가 나를 좋아해주는 것은 그래도 익숙하다고 해야할까- 그런데, 내가 누군가에게 호감이 있고 좋고 이런 게 최근 2년간 없었기 때문에 나는 지금 매우 기분이 좋다! 내가 누군가를 좋아하는 것 같은 감정 자체가.

행복한 기운이 조금씩 스멀스멀 들어오고 있어서일까. 걱정하고 힘들던 일도 조금씩 자리를 잡고 정리가 되어가고 있다. 마음먹기 나름인 것 같고, 내가 힘들어도 행복한 순간들이 반짝이니까 이겨낼 힘이 더 생기는 것 같기도 하다.

내일은 원래 보기로 했던 날이니까, 
우린 내일 만나서 류이치 사카모토 다큐멘터리 영화를 볼 거다. 아. 신난다. 내일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 지금봐서는 우린 서로 호감인데, 헤헤. 설령, 잘 안된다 하더라도 나의 유월이 그 덕분에 행복감을 느낄 수 있음에- 위로받을 수 있음에- 그것으로도 고맙고 후회가 없을 것 같다.

세상에-
나에게 이 사람은 일로 만난거니까, 신분만 확실한 사람이지, 사실 그 밖의 남자의 모습으로는 아는 바가 없었는데, 어쩜 이렇게 짧은 시간 안에 마음이 동하였는지 신기하다.

내일도 일 열심히 하고 잘 만나고 와야지-

앞으로도 계속 달달구리한 연애 얘길 쓸 수 있으면 좋겠다아아아아아-

2018/06/14 18:24

외롭다. 일상


외롭다. 의지할 사람 하나 없다.
가족도 친구도 직장동료도.
너무 외롭다.
다들 push만 하는데,
정말 외롭다.

강해지고 싶다.

기쁜 일 없어도 되니까,
하루하루 평안하게 평화롭게 보내고싶다.

너무 힘들다.

내가 잘되길 바라는 거 알고,
잘되면 다 좋아해줄 거 알지만,

오늘 하루는 정말 너무 외롭다.
눈물이 아주 그냥 뚝뚝 흐른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친구이자 직장동료인 s 덕분에
오늘 아침부터 하루 종일
이 난리다.

친구만 해야지
직장동료까지 함께 하니까
이건 또 다르다.

케이스 바이 케이스니까,
다르겠지만,
역시 빨리 그만뒀어야했다.
올 해도 안하는거였는데,
괜히 올 해까지만 제발 해달라고
하도 상사들이 붙잡아서 못그만둔건데.

오래 있으니까 못볼 꼴 더 보는 것 같다.

나의 미래도 그렇다.
다들 말하면 그냥 뚝딱 되는 줄 아나보다.
아니면, 질투하거나.

어쩌라는건지.

대내외적으로 묵언수행하려고 한다.
의지하고 싶고, 위로받고 싶어서
꺼낸 얘기들은 다 push 또는 질투로 돌아온다.

어제오늘 두 가지 일이 있었는데
하나는,
어떤 일이 일어났을 때 화내고 싶지 않고 그냥그냥 넘어가는 게, 좋은 게 좋은 거라고 생각하고 최대한 낮은 어조로 차분하고 냉정하게 이성적으로 얘기하고는 했다. 그럼 일이 커지지 않고 넘어가니까. 흥분하던 상대방도 차분해지니까. 그리고 나도 곧 그 감정은 잊어버리니까. 근데 또 왜 표현 안하냐고 서운하다고 해서 오늘은 표현한건데, 더 안좋게 흘러갔다.

역시 내 방식대로 살아야겠다.
친구 원하는대로 맞춰줬다가 낭패를 봤다. 오늘 아침부터 기분이 정말 완전 거지같다.

두번 째는
내가 대신 해달라는 거 아니고,
힘들지만 결국은 하게 될거고,
그래도 힘들긴 하다고 얘기 했더니,
왜 이렇게 다들 의지할 틈을 안주는지 모르겠다.

응원을 해줘도 모자랄판에,
네 욕심 부려야한다.
지금 해야한다.
어쨋든 해야하잖아.
아니면
왜 오바하냐.
얼마나 달라질 것 같냐.
이러고 있으니 나 원 참.

내가 이렇게까지 힘든 적이 있었나 싶다.

그 동안 인생, 정말, 참 평탄하고 순하게 살아왔다싶다.

요즘 이런저런 일을 겪으며 드는 생각은

사랑받는 게 좋고, 사랑주는 게 좋아서 이렇게 살아왔는데, 그 동안 상처 너무 많이 받았던 것 같다. 이제는 상처받는 게 너무너무 싫어서 고민이 되어서 가족과 친구한테 얘기했는데, 이게 내 문제란다. 상처받지 말고 모든 사람이 다 나 같을 수는 없으니, 털어버리고 신경쓰지 말고 적당히 상냥하란다.

다들 친절하면 얼마나 좋아.
신경 안쓰면 되는데 그게 내 맘대로 되냐고.

이기적으로 살라고, 내가 제일 중요한거라고 하는데, 이게 맞는건가.

어느 면에서는 나도 분명 독한 면이 있다.
근데 왜 이렇게 인간관계에서는 물러터졌는지 모르겠다. 왜 이렇게 남을 쓸데없이 배려한다고 내가 나를 상처주는지 모르겠다.

고로, 묵언수행이 답이다.
화가 나는 상황에서는 그 전처럼 냉정하고 이성적으로 해결하는 걸 고수해야겠다.

고민도 혼자 생각하고 혼자 결론내야지.

어차피 인생은 혼자다.

누가 대신 살아주고 대신 결정해주는 거 아니니까 나 혼자 다 생각하고 혼자 짊어져야겠다. 의지 좀 해보려고 나약한 모습을 보였더니 결과가 이따위라서 나도 참 안타깝다.

그 누구도 해결해주지 못하고 어차피 내가 해결해야하는 것들이고 내 선택이고 나의 인생이니까. 너무나 당연한건데.

조금은 내 위주로 생각하면서 살아갈 필요는 있는 것 같다.

S가 연락이 왔다.
통화는 못할 것 같아서 문자 주고 받았는데, 그나마 위로가 된다.

예전에 평화롭고 안정적인 내 삶으로 빨리 돌아가고 싶다. 도전의식은 진짜 뭐나 줘버려. 라고 말하고싶은데. 그럼 발전없는 삶이니까. 아미치겠다진짜.

마음 다잡고.
다시 열심히.
독하게.
이 세상에서 내가 제일 중요하다!!!!!!!!

힘들수록 투정말고 나를 다잡고 의연하게!!

할 수 있다! 사람은 누구나 다 외롭다!

결론이 이거라 씁쓸하지만, 이것 말고는 해결방법이 없으니까.

다시 힘을 내봅니다.

2018/06/11 01:09

전설이 되기 위해, 역사가 되기 위해 꿈을 꾸어야 한다. (다짐일기) 일상


자몽남 얘기는 오늘도 패스-
나에게 연애는 사치인 것인가. 그런 것인가. 생각도 못하게 만드네. 하하하.

오늘 공부를 하고 왔다.
절망적이다.

우리 선생님들은 나를 어디까지 바라보고 계신지 모르겠다. 나의 이상보다 더 큰 꿈을 그리고 계셔서 무지하게 당황스럽다. 내가 따라가지를 못한다. 세계적인 유명인이 되길 바라시나보다. 난 그렇게까지 바라는 건 아닌데. 이런 때 보면 나는 욕심이 크지 않은 것 같다. 생각해보니, 내가 욕심을 부린 건 주어진 일에 대한 최선의 결과를 이끌어내기 위한 욕심이었지,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 일을 일부러 벌이고 욕심내진 않았다. 사업가는 노노 체질.

역사적인 일을 하는 거라며 사명감을 갖고 임하라고 하셨다. 제...제가요? 이게 그렇게까지 그럴 일인가 싶은데, 내가 너무 쉽게 생각하는건가 싶기도 하고, 내가 나를 과소평가 하는건가 싶기도 하고(내가 할 수 있을까?), (아니면 과대평가하고 있거나-더노력해야해ㅜㅜ) 그냥 힘들어서 깊게 생각하고 싶지 않은건가 싶기도 하다.

공부를 하는 김에 석사나 하나 더 할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건 그런 차원이 아니다. 이대로 가다가는 석사는 시험도 못볼 것 같다. 답은 나와있다. 최선을 다해야 한다. 직장생활도 잘 해야하고, 투 잡 쓰리 잡 뛰고 있는 것도 잘 해야하고, 미래를 위한 투자도 해야한다. 미쳐버리겠다. 누가 돈 주면서 공부나 하라고 하면 모를까.............

내가 사실 이렇게 스트레스를 더 받는 이유 중에 하나는 우리 선생님의 교육방식이 나랑 안 맞는다. 그런데 이걸 어떻게 바꿀 수가 없으니, 내가 그만둘 수도 없고, 나도 머리가 컸는데 이해가 안 가는 것도 아니고, 참 난감하다. 내가 잘하면 그럴 일이 없으니 입을 꾹 다물고 있다. 잘 하고 있으면 아무 말 안 하실테니깐. 내가 할 말이 없다. 근데 솔직히 말하면 열에 두 번은 반항하는 것 같다. 이 나이에 반항이라니. (근데, 이건 이래서 이런거였는데-라고.....) 그럼 한 소리 더 듣는다. ㅋㅋㅋ 근데 그 말이 또 맞다. 그래서 진짜 내가 할 말이 없다. 고로, 선생님 말씀은 진리다. 내가 억울할 게 없음. 알고 있다. 선생님 입장을 너무나도 잘 안다. 나도 같은 입장이어봤다. 답답하실거다.

나도 사실 어느 정도 해야 하는지 알고 있다. 내가 그만큼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는 것도 알고 있다. 할 수 있는데 안 해오니깐 그러시는 것도 안다. 고로, 난 최선을 다하는 게 답이다. 최선의 기준이 어마무시하게 높기 때문에, 난 아마 최선의 저 끄트머리쯤 가 있겠지.

내가 꾸던 작은 꿈은 잠시 접어두고, 아주 크나큰 꿈을 다시! 진짜! 꿔야할 때가 왔다.

선생님께서 메시지를 주셨다.

Dreams come true!!
I hope to you both are a legend.

힘이 난다.
다시 잘해봐야겠다는 희망이 생긴다.
아까의 절망이 희망으로!!

나와 함께 공부하고 있는 동지가 한 명 있다.
우리 둘 다 으쌰으쌰 하고 있는데,
함께 전설이 되기 위해 ㅋㅋ

이상 나의 다짐일기를 마치며, 그럼 이제 오늘 공부로 미루어 두었던 직장 숙제를 그럼 또 해볼까나-

역시, 피곤한 삶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8/06/10 01:31

2018.06.09 일기 (몸무게,공부,수면,의식의흐름대로) 일상

오늘 하루 일 열심히 하고 사전투표도 했고 토요 테니스 모임도 참여해서 가랑비 맞으며 테니스 치고 뒤풀이로 안주만 엄청 많이 먹고 (필자는 술을 안 마심. 안 좋아함. 몸이 안 받음.) 집에 와서 2018 프랑스 오픈 테니스 영상을 보고 있다. 나도 잘하고 싶다. 힘든 운동이다. 아 졸리다. 어제 잠을 너무 못잤다. 숙제는 한 문제 남았다. 내일 아침에 일어나서 해야겠다.

믿든지말든지 나는 보통 여자들이 말하는 그 키 163에 48kg 몸무게 소유자다. 테니스 모임을 하면서 매번 뒤풀이를 22시에 시작해서 24시쯤 끝나 집에 오는데, 너무 많이 먹어서 배가 지금도 터질 것 같다. 몸무게 얘기를 왜 했냐면, 나는 항상 내 몸무게를 유지하려고 애쓰는 편이다. 많이 먹었다 싶으면 다음 날 자제한다. 근데 요즘 연속으로 너무 먹어서 찔 것 같다. 1kg 찌는 것도 솔직히 싫다. 맘 같아서는 44~45kg까지 빼보고싶은데, 굶는 건 절대 못한다. 평생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연예인들처럼 더 말라보고 싶은 누구나 자기만의 워너비, 기준은 다르니깐. 나는 마른 건 아니다. 그냥 평범하다. (비난하지마)

내일 공부하는 날인데, 우앙- 가고 싶기도 하고 가기 싫기도 하고 복잡하다. 일요일이 두렵다. 힝- 어떤 부귀영화를 누리려고 이렇게 스트레스 받는건지 모르겠다. 하아.

내 삶은 정말 누가 보면 부럽다고 말할거고 누가 보면 힘들겠다고 말할거다. 상대적인건데- 나는 이 두 가지를 다 느낀다. 너무 당연한건가?
아 진짜 졸리다. 오늘도 의식의 흐름대로 휴대폰 자판을 두드리고 있다. 노트북 켤 힘도 없다.

수면은 중요하다.
혼이 가출하고 안 돌아온다.
오늘 아침 알람이 울리기 전에 일어났다.
출근 걱정되어서.
종일 피곤하다.
이제 진짜 자야겠다.
안녕.
뿅.

공부 잘하고 와서 내일은 진짜 자몽남 얘기를 써봐야겠다!!!!! 컨디션 별로면 또 다음 번에!

2018/06/09 02:19

2018.6.8. 일기 (대중가수선물,엔진,과일주스,동창친구등) 일상

오늘의 기록.
생각나는대로- 시간 순서 상관없이 기록-
#1. 테니스 코트를 반으로 나눴을 때 나와 같은 시간대에 내 바로 옆에서 함께 레슨 받는 분은 대중가수다. 피부 진짜 좋고, 성격도 짱 좋고, 몸매도 좋고 연예인이라고 이상한 부심같은 거 없다. 노래도 잘하고 심성도 착한 가수님이다. 외국 다녀오셔서 팔찌를 선물해주셨는데 짱 맘에 든다. 감사감사. 나도 외국엔 가을에 갈 예정이지만 다녀오면서 선물 사드려야지- 오고 가는 선물 속에 정이 싹 트는거죠 ㅎㅎ (오해금물. 여가수님이다.)

#2. 일이 너무 많아서 점심엔 김밥 한 줄 먹고 저녁 8시반까지 밥도 못먹고 일했다. 일에도 성수기와 비수기가 있는데, 요즘은 성수기. 그치만 아직 극성수기는 아니다. 두둥.

#3. 그래서 9시쯤 전에 만났던 초등중등 동창친구 만나서 저녁을 먹고 이야기 나누고 11시 30분에 집에 왔다. 우린 차로 14분 거리에서 일하고 있었다. 그 친구도 그 때 퇴근한다며 밥을 못먹었다며- 우린 만나자마자 우아하게 이탈리안 레스토랑에 가서 파스타와 리조또를 먹으려했지만 주문 마감했다고 하여, 부대찌개집에 가서 라면사리 추가해서 폭풍흡입했다.

#4. 자동차 엔진이 문제다. 이전에 엔진오일 한 번 늦게 간 적이 있는데 그게 문제가 되었나보다. 그래서 결국은 엔진을 통째로 갈아야한다는 결론을 얻었다. 무지하게 비싸다. 아. 아까운 내 돈. 으악. 속상해. 바쁘다고 센터 빨리 안 간 내 잘못이지만, 누구를 탓할 수도 없지만, 그래도 가슴이 아프다. 이미 12만을 타서, 새 엔진으로 갈기엔 좀 그렇고 해서 리빌트 엔진으로 바꾸기로 했다. 돈도 돈이고. 나 그 때 딱 한 번만 그랬고 원래 그 전에도 그 후에도 엄청 빨리빨리 잘 챙겨서 갈았는데 ㅠㅠ 왠지 억울. 나의 한 번의 실수로........ 흑흑. 속상속상. 이미 돈 냈다. 이제 잊자.

#5. 지금 집에 식구가 동생이랑 나밖에 없으니까 과일을 사도 빨리빨리 줄지가 않는다. 이 새벽에 바나나랑 토마토랑 두유랑 엄청 많이 갈아서 다 냉장실에 넣어놨다.

#6. 불금은 내 인생에서 n년간 없었다.  고로, 내일 난 아침 일찍 출근한다는 말이다. 힘을 내자. 이 생활도 내년 2월이면 끝이다! 원래 올 해도 계획에 없던 1년인데 ㅜㅜ 6시간도 못자겠군. 흠.

#7. 자야지! 아직 부대찌개가 소화 안 되었지만- 아! 어쩐지- 소화가 안되는 이유가 있었다!! 우린 후식으로 녹차빙수도 먹었다. 찹쌀떡이 엄청 들어가 있는...........

#8. 오늘의 일기 끄읕.


2018/06/08 01:11

하반기 일정 정리 (걱정은 덤이라지요) 일상


오늘 하반기 일정을 대략 정리했다! 올 상반기에 쉬엄쉬엄 가나 했더니, 역시나 하반기에 일이 몰아치 듯 많아졌다. 너무너무 바빠질 것 같아서 걱정이다. 분명, 스트레스가 동반될텐데, 잘 이겨내야지.

해외 일정은 10월과 11월에 스페인과 대만을 다녀와야 한다. 그리고 국내 일정은 으악. 여름휴가는 못.갈.듯. 뭐 원래도 휴가는 잘 안 가긴 했지만-

바쁜 건 좋은건데, 내가 느끼는 막중한 책임감이 어마무시하다. 나만 바라보고 있는 것 같다. 나만 잘하면 될 것 같다. 요즘 너무 감사한데, 걱정이 많다. 잘 해내야하는데, 나로 인해 잘 안 되면 어쩌나- 라는 걱정의 걱정, 왠지 어릴 때나 하는 이런 걱정을 이 나이에도 하고 있는 게 어이없지만, 그래도 걱정의 걱정이 생기는 건 어쩔 수가 없다.

언제쯤이면 걱정 없이 맘 편히 살 수 있을까.
엄마는 어느 정도 위로 더 올라가면 좀 덜하고 살 수 있을 거라고 하시는데, 나는 그걸 유지하려고 얼마나 또 더 노력을 하겠어. 라고 말했다. 프로걱정러- 사서 걱정이다. 이 성격을 어쩌면 좋아.

제발 하반기 일정이 잘 마무리되어 한 단계 올라가고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

그리고, 오늘 일정을 정리하며, 역시나 올 해 연애는 무리데스인가- 라는 생각이 스치 듯 지나갔다. 하하하.

무리무리무리데스요.
연애는 안녕인가봐요.
여기까지가 끝인가보오.

사실, 내가 요즘 신경 쓰인다고 말하는 그 분이랑 잘 되면, 우린 롱디커플이 되는거다. 그러니까 내가 바빠질테니 우리가 잘 되어도 문제인거지. 하하하.

아직 어떻게 될 지 잘 모르지만, 이 분 얘기는 다음 번에-!

아무튼!! 하반기도 화이팅이다!!!!!!!!!!!! 가즈아!!!!!!!!!!!!!!!!

2018/06/07 00:29

엄마와 딸

모르겠다. 엄마랑 딸이라는 관계는. 참 어렵다.
우리 엄마는 나에게 모든 걸 다 해주고, 공주처럼 키워주셨다. 그렇지만 뭔가 나를 혼을 내시거나 다툼이 있을 시에는 완전 단호하셨다.
그래서 난 엄마랑 싸웠을 때 단 한 번도 내가 승리했다고 생각한 적이 없고, 엄마는 져준 적이 없다. 엄마를 이길 수 없다. 나는 그렇게 자라왔다.

어릴 적엔 남동생하고 싸웠을 때, 혹은 엄마아빠가 투자해주시는 나의 공부에 대한 게으름으로 가끔 혼이 났었다. 그 당시엔 싸움이 아니지- 일방적인 혼남이었지- 그렇지만 그건 정말 가끔이었다.

그리고는 대학 때 처음으로 남자친구를 사귀었다. 처음 사귀는거니깐, 경험이 없으니까, 아마도 난 남자친구에 온통 관심을 쏟고 있었나보다. 그래서 엄마랑 얘기할 때도 엄마를 서운하게 하는 말들을 무지하게 쏟아냈겠지?? 아마도?? 기억은 잘 안나지만 그랬던 것 같다. 그래서 그 서운함이 발단이 되어 엄마랑 처음으로 크게 말다툼을 했었다. 눈물 콧물 다 쏟았던 것 같다. 그러나 엄마는 울듯 절대 울지 않으셨다. 우왓- 대단하다- 나는 막 다 쏟아내면서 엉엉 꺼이꺼이 장난 아니었는데-

그 때 엄마가 나에 대한 소유욕이 있나? 그런 생각이 처음 들었다. 서운할 수도 있는데, 또 이해해줄 수도 있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지만 몇 번의 연애를 겪어서인지, 아니면 나랑 엄마 둘 다 몇 년씩 인생을 더 살아봐서인지, 나와 남자친구에 대한 서운함보다는 이제는 그냥 내가 좋은 사람 만나길 바라시는 마음이 크신 것 같다.

그래서 오늘 또 엄마랑 전화통화 하다가 내가 요즘 자꾸 신경쓰이는 그 사람 얘기를 심도있게 했는데, 엄마는 걱정이 되셨는지, 부정적인 의견을 말씀하시길래(물론 긍정적인 얘기도 해주셨다) 나도 모르게, 그럼 아예 가능성을 배제해버리겠다고 바로 말해버렸다.

그랬더니 우리 엄마는 내 말이 굉장히 신경쓰이셨나보다. 그렇게까지 말하길 바라는 건 아니었던거다. 당신 때문에 누굴 만나고 안 만나고 이런 걸 원하진 않는다고 하셨다. 어차피 나의 인생이니까. 다만 내가 지금 앞서 나가서 너무 좋은 점만 얘기하니까, 침착하게 차근차근 알아보고 시작하길 원하신거다. 모르겠다. 그냥 나도 기분이 상했었다. 그럼 나보고 어쩌라는 말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잘 될 경우에 부정적인 조건이 걸리는 건 어쩔 수 없는거고, 그럼 잘 될 경우를 대비해서 아예 안만나든가 해야지- 뭐 이런식으로 받아친 것 같다. 여전히 다는 이해가 안간다. 내가 지금 뜬구름 잡는 것처럼 뭉뚱그려 얘기해서 그러는데, 암튼 잘 모르겠다.

나는 마마걸은 아니지만, 그래도 부모님이 마음에 드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 분명 내가 누굴 데려와도 반대는 절대 안 하실거다. 반대 안 할거라고 말씀하셨고 실제로 그럴 분들이다. 그렇지만 오늘은 잘 모르겠다. 그래서 만나긴 하는데- 잘되면 그것도 좋지만- 잘 만나면 어쩔 수 없는건데- 사람은 좋으니까- 근데 내 앞길 걱정은 되고- 미리부터 만나지 말라고는 못하겠고- 내가 안 만난다고 하는 건 또 싫고- 이런 마음이신 듯.
이랬다가 뭐 또 상황이 안 되어서 못 만날 수도 있다. 그럼 위에 고민은 다 쓸데없는 거~~

여튼 잠들기 전에 기분이 좀 싱숭생숭해서-

내 일도 잘 외조해주고, 시댁도 사랑이 많은 좋은 분들 만나야하고, 종교문제도 중요하고- 구구절절 다 맞는 말씀들-

나를 사랑하니까 그런 거 다 아는데, 왠지 만나기 전에 반대하는 느낌이 아주 살짝 있는 거 자체가 난 거부감이 있는 것 같다. 내가 싫다고 하는 거 아니고 엄마가 그러니깐. 싫어도 내가 싫어야하는데- 라는 생각. 그럴거면 지난 번에 만나지 말게 하지! 라는 생각.

아- 통상적으로 결혼 할 나이라는 게 정말 실감이 난다. 가족 및 친척들이 전에 없던 걱정들을 하기 시작했다.

근데, 결혼 할 나이라고- 그래서 괜찮은 것 같다고 이 사람 좋다고- 가야 될 때가 되어서 가야겠어서 빨리 갈 필요 없다고 하셨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는 어쩌면 느긋하신 것 같다. 그렇다고 가지 말라는 것도 아니라며 ㅋㅋ

내 보기엔 더 좋은 사람 만나길 바라시는 것 같다. 그래. 글을 쓰다보니 이해가 간다.

음, 엄마와는 참 여러가지 감정을 주고 받게 되는 것 같다.
나의 제일 친한 친구고, 조력자고, 의지할 수 있고, 뭐든 제일 처음으로 공유하고 싶은 사람이다.

사랑하는 엄마가 마음이 상하지 않았길 바란다. 아- 내가 그래서 마음이 싱숭생숭한거였구나! 엄마가 이해가 안가서가 아니라-
엄마가 나 때문에 마음이 상했을까봐-
흑-
나는 엄마바보인가봉가- ㅜㅜ
^^;

통화를 마치고 카톡도 마지막에 무뚝뚝하게 주고 받은게 마음이 걸린다.

하아-
내일은 활기차게 내 일 열심히 해서 울 엄마 기쁘게 해줘야지-

싱숭생숭하지만, 제발 잠이 잘 왔음 좋겠다!!

2018/06/06 03:06

글을 삭제해버렸다.



꿈속에 나타난 소개팅 남 이야기는 삭제해버렸다.
억울함과 분노를 글로 다스렸지만, 
이제는 모두 사라져버렸기에
글로 남아있는게 싫어서-
다른 사람들도 안봤으면 좋겠어서-
ㅎㅎ

-이상 무-

2018/06/05 02:14

나의 재미없고 찬란했던 학창시절-


오늘은 나의 학창시절에 대해서 써볼까한다.
나는 사실 학창시절에 대한 추억이 별로 없다. 학창시절 내내 공부만 했다. 그 나이에 걸맞는 일탈도 해 본적 없고, 관심도 없었고, 모범적이고 학생답게 책임감 있는 행동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한마디로 정말 재미없는 학창시절을 보냈다. 내가 원해서, 미래를 위해서 그런 거였지만 왠지 짠하다. 선생님들은 참 예뻐해주셨다. 그 힘으로 버텼나 싶기도 하다. (인정받고 싶은 욕구?? 보상심리?) ㅎㅎ 

물론, 교우관계가 나쁜 건 아니었고 좋았다. 나는 무난한 학생이었으니까. 그렇지만 내가 원하는 대학을 가기 위해서 나는 휴식보다는 공부에 많은 시간을 투자했어야 했고 그게 사실 지금까지도 매우 안타깝다. 친구들과 더 많은 추억을 쌓지 못했다는 점이- 나의 10대를 노력만 하다가 그 나이에 누릴 수 있는 순수하고 자유로움이 허용되는 생활을 그냥 보내버렸다는 점이- 얼마나 예뻤을까- 뭐든지 다 용서되는 그때의 용기, 수줍음, 자유로움, 도전, 열정 등.

그때의 내가 있기에 지금의 내가 있는 거겠지만, 아주 조금의 시간은 그때의 나에게 누리게 해줘도 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이 얘기는 우리 엄마도 안타까워 하시긴 한다. 내가 밤낮, 주말도 없이 친구들과 많이 못어울리고 추억을 쌓지 못한 것에 대해서 미안해하시기도 한다. 나의 선택이었지만 사실 우리 엄마도 일조하신 부분이 있기 때문이다.
반전은 그래서 대학때부터 엄마는 날 터치안했다. ㅋㅋㅋ (이건 정말 감사, 안그랬으면 다 늙어서 오춘기 왔을지도 모른다)

또래들이 겪는다는 사춘기 없이 모범적으로 잘 지냈다. 그나마 추억이라고 할 수 있는 건 고등학교 때 봉사동아리 활동을 했었다.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그때의 나는 지금보다 더 성숙했는지도 모르겠다. 지금은 나를 위한 삶을 살기에도 너무 바쁘고 힘들고, 더 즐기지 못하는 것에 안타까워 하는데, 그때는 친구들과 어울리기보다 주말에 꼭 시간을 내어 봉사활동을 했었다. 스펙 쌓으려고 한 것도 아니고 자진해서 마음에 우러나와서- 기관에 가거나 독거노인분들 댁에 찾아가거나 하였는데, 나의 작고 적은 시간, 손길이 그들에게 큰 힘이 되고 따뜻함으로 다가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너무나 고마워했었다. 나는 별로 한 게 없는데- 오히려 내가 따뜻함을 얻어가는데, 갈 때마다 죄송하고 감사했다.

그냥 열심히 살았던 것 같다. 다시 하라면 못한다. 하기싫다. 이동하는 차 안에서, 지하철에서 책 보고 문제 풀고- 잠도 못자고- 대회라도 나갈라치면 스트레스 엄청 받고 (엄마한테 히스테리는 좀 부림) 으으- 정말 다시 하기 싫다.

아무튼, 그래서인가- 노력을 많이 했던 삶을 살아서일까- 더 이상 하고싶지 않아서인가-
요즘도 죽어라 노력해야 하는 시기인데, 잘 될거야, 잘 되겠지 라는 마음만 크고 실제 노력은 옛날만큼 안하는 것 같다. 반성해야 할 타임이다. 적어도 나를 위해 시간과 노력을 함께 쏟아내고 응원해주는 주변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정신차려야겠다!!!!!!!!!!!!!!! 정신차렷.

이렇게 나의 학창시절을 떠올리며 지금의 나를 반성하고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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